손흥민 450경기 금자탑, 하지만 아쉬운 57분…토트넘은 3-1 완승

손흥민 450경기 금자탑, 하지만 아쉬운 57분…토트넘은 3-1 완승

 

손흥민이 드디어 토트넘 통산 45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날 경기에서는 다소 조용한 모습을 보였고 57분 만에 교체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는데요.

반면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을 3-1로 제압하며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3위로 올라섰고, 사우샘프턴은 강등이 확정되며 씁쓸한 마무리를 하게 됐습니다.

이 글에서는 손흥민의 활약상과 경기 흐름, 사우샘프턴의 강등 상황까지 차례대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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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450번째 경기, 아쉬운 57분

450경기 출전, 대기록 달성

손흥민은 이번 경기로 토트넘 소속으로 총 45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구단 역사상 7번째로 많은 출전 수이며, 외국인 선수로는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대단한 기록인데요.

영국 BBC도 이 기록을 조명하며 손흥민의 지속적인 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득점 없이 조용했던 전반전

전반 13분, 손흥민은 제드 스펜스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연결하며 선제골 장면의 기점 역할을 해냈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는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고, 드리블 성공률 25%, 슈팅 1회, 키 패스 1회에 그쳤습니다.

전반적으로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후반 12분 교체, 유로파리그 대비 전략

손흥민은 후반 12분, 로드리고 벤탕쿠르와 함께 교체되었는데요.

이는 다가오는 유로파리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을 대비한 전략적 교체로 보입니다.

경기 직후 손흥민도 "이제는 프랑크푸르트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고 밝히며 다음 경기를 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토트넘, 드디어 리그 승리

브레넌 존슨의 멀티골 활약

손흥민이 물러난 후, 공격을 이끈 건 브레넌 존슨이었습니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고, 토트넘은 홈 팬들 앞에서 시원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5경기 만의 리그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경기였죠.

토트넘의 13위 도약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3위로 도약하며 중위권 경쟁에서 중요한 승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노릴 수 있는 여지는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앞으로의 경기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팀워크는 살아있다

비록 손흥민 개인 기록은 아쉬웠지만, 팀 전체적으로는 조직력과 공격의 효율성이 살아났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미드필더진과 측면 자원의 유기적인 움직임은 사우샘프턴의 수비를 무력화시켰고, 이는 향후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샘프턴, 조기 강등 확정

남은 7경기에도 희망 없는 현실

사우샘프턴은 이번 패배로 잔여 7경기를 남겨두고도 프리미어리그 강등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빠른 시점에 강등이 결정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인데요.

팬들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시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기력 부진과 실책의 반복

이날 경기에서도 사우샘프턴은 수비 실책과 조직력 붕괴가 문제였습니다.

상대 공격수를 놓치는 장면들이 반복됐고, 골키퍼의 판단 미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시즌 내내 반복되면서 강등은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습니다.

다음 시즌은 챔피언십 리그

강등이 확정된 사우샘프턴은 다음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됩니다.

선수단 개편과 감독 교체 등 많은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재승격을 위한 팀 재정비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글을 마치며

손흥민의 토트넘 450경기 출전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기록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아쉬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반면 팀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다시 상승세를 탈 준비를 마쳤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의 선전을 위해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 선수들의 분발이 기대됩니다.

다음 경기에서 손흥민이 다시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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